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한 15일 서울 시내 시중은행에 붙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현수막./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달 소폭 반등했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2%로, 전달(2.49%)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다 12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4%에서 2.89%로 0.05%포인트 낮아졌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2.49%로 0.05%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은 적은 이자를 주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 도입된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