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대책 후 주요 은행들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8월 및 9월 수도권 대출모집인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담대 접수 한시 중단 조치는 분기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결정됐다. 다만 신한은행은 7월 15일 접수분까지 대출을 정상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하나은행도 14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8월 실행 주담대 접수를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전국 모든 지역의 모집인 주담대를 모두 막은 상태며 9월 실행 분은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NH농협은행의 경우, 7~9월 실행분의 한도가 이미 소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