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국내 법인 가상자산 거래가 허용됐다. 국내 1호 가상자산 거래 법인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이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이날 월드비전이 보유한 이더리움 0.55개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이번 거래로 약 198만원의 현금을 얻었다. 월드비전은 과거 기부로 받았던 이더리움을 이번에 처분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국내 비영리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했다. 금융위는 올 하반기 이후에는 상장사 및 전문투자자 등록 법인도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실명 계좌를 발급하도록 허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