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SC제일은행으로 자리를 옮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김 CFO를 기업금융 및 글로벌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8년 3월 31일까지다.
김 CFO는 이달 말까지 SK온에서 근무하고 다음 달 2일 SC제일은행으로 이동한다.
김 CFO는 미국 리먼브러더스, 푸르덴셜파이낸셜, 메릴린치증권에 이어 SC제일은행 글로벌기업금융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SK온에 입사해 투자 유치에 앞장서면서 자금 조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