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JB금융 제공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 1만여주를 추가 매입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9일 JB금융 주식 1만2127주를 추가 매입했다. 1주당 취득 단가는 1만6542원으로, 2억원 수준이다. 김 회장이 보유한 주식 수는 총 16만주로, 이는 발행주식의 0.08%다.

2019년 3월 취임한 김 회장은 총 7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 회장은 올해 3연임에 성공해 2028년까지 JB금융을 이끌게 됐다.

JB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은 이달 기준 7대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