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홍보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박용후 관점 디자이너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홍보 전략 강화를 위해 박용후 관점 디자이너를 홍보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용후 신임 홍보 전문위원은 국내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의 홍보 자문 경험을 보유한 마케팅·홍보 전문가이자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다. 예보는 "박 전문위원은 예보의 금융 계약자 보호 강화 등 미래지향적인 예금보험제도 추진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 전략 수립 및 공사 브랜드 이미지 구현에 적임자"라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유재훈 사장은 위촉식에서 "올해 예금보호한도 1억원 상향, 착오송금 지원한도 1억원 상향 등 주요 예보 제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밀착형 홍보가 필요하다"며 "박 전문위원이 예보에 귀중한 홍보 자산이 돼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문위원은 "홍보에 있어서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본질을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홍보 전문위원으로서 예금보험제도 및 예보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관점과 패러다임을 제시해 대국민 신뢰도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