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뉴스1

새마을금고의 엠캐피탈 인수가 이달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는 자회사로 편입될 엠캐피탈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엠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내 엠캐피탈의 인수가 완료되는 대로 현재 엠캐피탈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안정식 대표 대신 임시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안 대표의 기존 임기는 3월 말까지이나, 새마을금고 측은 합병 이후 운영의 효율화와 안정화를 위해 정식으로 새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전까지 임시 대표이사를 둔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금고는 지난 2일부터 엠캐피탈의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5조를 충족하면서 금고·중앙회·한국은행 또는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38조에 따른 검사대상기관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금융 관련 국가기관·연구기관·교육기관에서 공무원이나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다.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달 말 새마을금고가 주식 대금을 납입하고 엠캐피탈에 대한 인수가 완료된다. 서류 접수 이후 위원회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엠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하게 되고 엠캐피탈 주주총회(이사 선임) 및 이사회(대표이사 선임) 의결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엠캐피탈 인수가 마무리된 후 새 대표가 최종 선임되기 전까지는 새마을금고 이사회가 추천하는 인물을 엠캐피탈의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