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0.52%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월 말(0.04%)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2조원이다. 이 기간 신규 연체율은 0.12%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0.60%, 가계대출 연체율은 0.03%로 집계됐다. 전월 말 대비 기업대출은 0.08%포인트, 가계대출은 0.03%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