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손해보험사 '스타 인터내셔널 인슈어런스 싱가포르(이하 스타 인슈어런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스타인슈러언스 기업용 재산·손해보험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익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스타 인슈어런스 서울지점의 보험업 본허가를 승인했다. 스타 인슈어런스는 지난 2월 보험업 예비인가를 받았다.

스타 인슈어런스는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재산·손해보험을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화재·해상·배상책임보험 등을 판매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 인슈어런스는 상업용 부동산이 많다는 점에 주목해 한국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스타 인슈어런스는 1919년 설립된 미국 보험그룹 '스타 인슈어런스 컴퍼니즈'의 자회사다. 스타 컴퍼니즈 최고경영자(CEO)는 AIG에서 40년간 회장을 지낸 모리스 그린버그 회장이다. 스타인슈어런스 서울지점 최고경영자(CEO)는 폴 최 대표가 맡았다. 폴 최 대표는 영국계 보험중개사 에이온(Aon)에서 10년 가량 근무한 보험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재물보험사로 꼽히는 팩토리뮤추얼인슈런스컴퍼니가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고 올해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재물보험이란 기업들이 자연재해나 화재 등으로 손해를 입는 경우 재물 복구 비용과 영업 등 경영 손실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을 말한다. 보험업계는 한국 보험시장 규모가 세계 7위까지 성장한 만큼, 외국계 대형 보험사의 한국 시장 공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