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간편보험(3N5) 가입 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 ‘(퀵-UW)Quick-UW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간편보험(3N5) 가입 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 ‘퀵-UW(Quick-UW)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대해 당·타사 보험금 청구 이력과 기존 고지 이력을 활용하여 가입 설계 즉시 예상 심사 결과를 ▲승낙 ▲심사필요 ▲거절·연기로 제공한다.

특히 가입설계를 하지 않은 모든 특약에 대해서도 판단 결과를 제공해 보험설계사(FC)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설계하고 고객은 빠르고 정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은 상품 선택 시점에 해당 상품 내 가장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여 ‘가입불가’ 또는 ‘가입가능’ 여부만 제공하였다면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가입설계 단계에서 모든 주·특약에 대해 가입이 가능한 특약(▲승낙 ▲심사필요)을 즉시 제공해 FC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

정성원 미래에셋생명 상품전략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보험 가입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