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모두 모은 유니버설뱅킹 ‘NEW(뉴) 우리WON뱅킹’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뉴 우리WON뱅킹 개발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이용행태를 분석해 ‘사용자 중심으로 금융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개발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초개인화, 고객관점 UX 설계, 성능·속도를 개선 등을 통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받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뉴 우리WON뱅킹은 ▲고객 맞춤형 화면 설정 ▲자산과 소비를 분석해 제공하는 리포트 ▲AI 상담·고객 전담 상담원 통합 제공 ▲검색 기능 등을 강화했다.
또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 서비스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뱅킹을 구현해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새 앱은 우리WON뱅킹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해볼 수 있다. 다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약 3주 동안 기기별로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친화적인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