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275억원으로 전년 동기(873억원) 대비 46.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53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
흥국생명은 건강 신계약 확대를 통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새 회계기준(IFRS17) 핵심이원인 CSM 상각익 중심 보험손익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 퇴직 공시이율 인하와 비이자수익원 확대를 통한 이차역마진 개선 노력으로 운용자산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 매출 확대에 집중하면서 금융 시장 변동성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