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통장(하이통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수시 입출금 신상품이다. 기본 금리 연 0.1%에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포인트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0.2%포인트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포인트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는 가입 일로부터 1년 간 적용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2025년 1월 1일부터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된다.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 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10회까지),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시간 외, 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을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격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