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 ‘MG BLUE WAVE’ 이미지/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MG 블루 웨이브(BLUE WAVE)’ 조직 문화 혁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전국 560여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08개 새마을금고가 대상이 됐고, 올해는 186개 새마을금고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가 참여해 진행된다.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 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쉬고 싶Day(휴가 사용 간편화)’ 제도,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등 임직원들의 호응이 컸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