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한 540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의 상반기 단기순이익은 1조47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전년 보다 6.3% 늘어 9조3185억원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상품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장성 신계약이 성장함에 따라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했다”며 “의료 파업 등에 따라 장기위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