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신보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17일 경기 회복세 확산과 혁신생태계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4년 하반기 인사를 실시했다.

신보는 투자, 팩토링, 이노베이션1 등 특화금융 전담 영업조직을 충청지역에 추가로 설치했다. 이는 지방기업의 혁신성장지원을 강화하고 지방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지방시대’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다.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도입한 성장사다리 보증프로그램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전담 조직도 신설됐다. 신보는 이 조직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보는 이러한 조직개편에 맞춰 신용보증, 리스크관리 등의 분야에서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신규 본부장 선임으로 역동경제 구축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추진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하반기 인사이동을 조속히 마무리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기 회복세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고객기업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유망 지방기업 육성과 혁신성장기업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본부장>

◇보임

▲경영기획부 김남수 ▲대구경북영업본부 오영권 ▲부산경남영업본부 김진도 ▲신용보증부 정현호

◇전보

▲경기영업본부 권원정 ▲서울동부영업본부 조준우 ▲서울서부영업본부 이정윤 ▲자본시장영업본부 박주현 ▲호남영업본부 김승관

<부서장>

◇전보

▲기업개선부 백형열 ▲비서실 이종구 ▲성과관리부 임현수

<지점장>

◇전보

▲가산디지털 이인수 ▲강남 최수영 ▲강남재기지원단 박진영 ▲강동 양경훈 ▲경기광주 장준집 ▲경기신용보험센터 이정균 ▲고양 안정열 ▲고양재기지원단 고은선 ▲광산 강현구 ▲광주 박성모 ▲광주스타트업 김덕곤 ▲광주재기지원단 강성준 ▲광진 김양래 ▲남대문 백정일 ▲달성 김재한 ▲당진 김혁민 ▲대구서 김현익 ▲대전스타트업 이승기 ▲대전재기지원단 조선익 ▲마포 현송욱 ▲반월 김윤원 ▲방배 이우철 ▲부산 이상옥 ▲사하 김진영 ▲서귀포 김영진 ▲성서 박흥수 ▲속초 윤경호 ▲송파 권혁일 ▲수성 김규엽 ▲수원재기지원단 정영훈 ▲시흥 한상우 ▲안동 이정엽 ▲영주 이상영 ▲울산 이철하 ▲울산북 김상희 ▲원주 황정일 ▲정읍 양용준 ▲제주 안준영 ▲제천 곽경록 ▲진주 송영건 ▲춘천 박근익 ▲투자금융센터 김홍수 ▲판교스타트업 신용화 ▲포항 송명호 ▲혁신성장심사T/F 조현영 ▲화성 임유훈 ▲화성서 김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