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의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에 새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통해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새마을금고중앙회를 포함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및 자산운용사 등을 확대 적용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8월부터 한국은행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은행과의 RP매매 공식 참여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인출사태 등 상황에서 한국은행으로부터 RP매매를 통해 유동성을 공급받아 새마을금고에 적시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은행과 RP매매를 통한 유동성 확보 시, 새마을금고중앙회 보유 유가증권 매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대량 매각에 따른 금융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