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우체국에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현금이나 카드가 없어도 카카오페이로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우편요금·소포상자·봉투요금 등 우편 창구에서 접수되는 모든 우편물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팩스·복사 및 봉투요금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우표류·선납라벨·나만의우표·고객맞춤형 엽서 및 e-그린우편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체크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우편취급국을 포함해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우체국에서도 오프라인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