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에서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이사(왼쪽)와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오른쪽)이 ‘건전한 온라인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와 ‘건전한 온라인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온라인 상의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이버 시장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건전한 온라인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페이 증권의 종목토론실과 주주오픈톡 등 네이버페이의 증권 커뮤니티 서비스의 시장 감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오는 8월부터는 온라인 상의 건전한 투자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클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한국거래소와의 협력을 강화해 네이버페이 증권이 건전한 투자문화를 조성하고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는 국내 최고의 증권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