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현지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소재 웨스턴 몬테레이 호텔에서 ‘멕시코 현지법인 몬테레이지점 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부행장(오른쪽 다섯번째), 주멕시코 허태완 대사(오른쪽 네번째), 멕시코 금융감독원(CNBV)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베가 로드리게즈 부위원장(오른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멕시코신한은행 몬테레이지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멕시코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008년 11월 대표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015년 9월 예비인가, 2017년 12월 최종 영업인가를 획득하고 201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멕시코신한은행을 출범시켰다.

최근 멕시코는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공급망 재편의 최대수혜국으로 급부상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멕시코 진출과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몬테레이 지역은 멕시코의 산업수도라고 불릴 만큼 현지 기업들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멕시코신한은행은 몬테레이지점을 거점으로 다양한 현지 영업을 추진하고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