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하락하며 6만5000달러대까지 내려앉았다.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5157달러(약 9004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2.07% 하락한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474달러(약 480만원)를 기록해 전날 대비 1.28% 떨어졌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는 지난주부터 시작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줁)가 금리 인하를 연내 3회에서 1회로 줄일 것을 시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투자 플랫폼 스톡클리틱스의 네일 로어티 분석가는 코인데스크에 “비트코인 가격이 7만달러에 가깝게 회복되려면 상당히 낮은 금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