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 기념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을 다음 달 5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적금은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으로 오는 5일부터 7월 7일까지 32만좌에 한하여 판매될 예정이다.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4%에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개인당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최초 신규금액은 0원(신규 당일부터 입금 가능)으로 납입가능금액은 한 번에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1일1회 납입 가능)로 총 60회까지 납입 할 수 있다.
이 적금 가입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iM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가입 당일 앱 접근 폭증이 우려되는 만큼 사전 iM뱅크 가입 및 입출금 계좌 사전 신청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상품 가입 당일 바로 가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다. 해당 상품이 자동이체가 아닌 iM뱅크 앱에서 DGB대구은행 연결계좌를 통해 직접 납입을 하는 형태인 것을 고려한 것이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 연 4%에 납입 조건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 매일 납입 시 귀여운 애니메이션과 매회 추가되는 우대금리(최고 연 6%), 플러스 우대금리(최고 연 10%)가 적용되는 ‘펀 세이빙’ 형태다. 매일 제공하는 우대금리는 적금의 납입건당 연 0.1%포인트(p), 플러스 우대금리는 적금의 40회 납입 시 연 2%포인트, 50회 납입 시 연 3%포인트, 60회 납입 시 연 5%포인트로 최고 연 20% 금리가 적용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 및 사명변경을 기념해 고객에게 혜택과 놀라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고심하던 중 아직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도움이 되고 싶은 은행의 진심을 고객에게 전하고자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