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손잡고 하리보의 대표 상품을 디자인한 ‘신한 Pick E 캐릭터형 체크, 신한 Pick I 선불’(이하 ‘하리보 체크카드, 하리보 선불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리보 체크카드는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을 디자인했다. 하리보 선불카드에는 인기 젤리 5종 골드베렌, 해피콜라, 계란프라이, 하트, 반지 모양 젤리를 담은 상품 ‘스타믹스’를 그려냈다.

하리보 카드 E형은 체크카드로, I형은 결제계좌 없이 간편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출시했다.

먼저 공통 생활영역 서비스로 4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업종과 커피전문점 업종 이용 시 10%를 적립한다.

E형 체크카드는 사진관, 볼링장, 테니스장, 스키장 업종 등 놀이 영역에서 이용금액의 10%를 월 3000 마이신한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요식업종 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 맛집’ 가맹점에서는 3, 6, 9회 이용 시마다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I형 선불카드는 음악(멜론·지니), OTT(유튜브·티빙), 도서(리디북스) 등 디지털 구독 영역에서 10% 적립 혜택을 제공해 월 최대 3000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10대 온라인 쇼핑몰(지그재그·오늘의 집·무신사·29CM·아이디어스·W컨셉·올리브영 온라인몰·하이버·브랜디·쿠팡·롯데ON·SSG.COM) 중 가장 많이 이용한 ‘나만의 원픽 온라인 쇼핑몰’에서 3, 6, 9회 이용 시마다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계좌나 신분증 없이 체크카드를 발급받기 어려운 청소년들도 휴대폰 인증만 하면 받을 수 있다. 신청 즉시 발급돼 실물 수령 전에도 신한쏠페이에서 간편하게 충전, 결제, 송금까지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하리보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이 기간 발급 후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35명에게는 하리보 접시, 기획 파우치 등의 경품을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하리보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체험 전시회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 티켓 제공과 동반 입장권 할인 등의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7월 4일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하리보 해피월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