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로고./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지난해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부채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한 금융 소비자 52.4%의 신용 평점이 평균 37.2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금원은 지난해 신용·부채 관리 컨설팅 서비스 지원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신용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신용·부채 관리 컨설팅은 금융 전문가가 최대 6개월간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신용 평점과 부채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 생활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다.

신용·부채 관리 컨설팅 서비스 시행 3년간 신용 평점 하위 20% 이하인 저신용자의 비중은 90.2%에서 74.2%로 1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금원 관계자는 "적극적인 부채 정리, 소비 행태 분석을 통한 신용카드 사용금액 축소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정보와 경험이 부족해 금융 애로를 겪는 서민·취약 계층의 신용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맞춤형 상담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서민·취약계층의 제도권 금융 안착과 경제적 재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