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26일 7만1000달러 선을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27일엔 7만달러대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2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7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14달러(약 9403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0.19% 오른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587달러(약 482만원)로 집계돼 전날 대비 0.08% 하락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26일, 급등세를 보이며 11일 만에 7만달러를 재터치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7만1000달러를 찍기도 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큰 변동이 없는 이유는 전날 8% 가까이 급등한 데다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줄 글로벌 경제 이벤트가 없는 탓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