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비즈(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목표로 비즈프라임센터 개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에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남동·송도, 창원·녹산 등에도 센터를 열었다.
비즈프라임센터는 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투자와 융자를 통한 자금 조달, 경영 컨설팅, 자산 관리 특화 서비스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조 행장은 대구·경북 비즈프라임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국민 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내 점포 확대를 적극 검토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