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현재 6곳에서 운영 중인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오는 2026년까지 20곳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PB(프라이빗 뱅커)를 집중 배치한 자산관리 특화 점포를 서울 강북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 등에 두루 설치해 자산관리 고객들에게 1대1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본점과 자산관리 서비스 현장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와우’(WAW·Woori Active Wealth-management) 팀을 가동 중이다.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초 우리은행을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도 연초 경영전략회의에서 자산관리 서비스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