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은행 외벽에 걸린 주택청약저축 안내문./뉴스1

정부와 국민의힘은 24일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청약통장 혜택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요건 완화와 금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금리를 최대 4.5%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청년 우대형 종합저축은 19~34세, 총급여 3000만원 이하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1.5%포인트를 받으면,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금리는 4.3%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김가람 최고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