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023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태수 부행장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영선 국회의원·강기윤 국회의원·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 등 도내 20개 기관·4개 기업체·6개 생활체육 선수단, 응원단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신태수 부행장은 지난해 우승팀인 창원교육청으로부터 우승기를 반환 받은 뒤 지역 축구 유망주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사에서 신태수 부행장은 “서로 배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스포츠맨십으로 2023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스포츠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회사 이후 선수대표 선서에 참여한 신태수 부행장은 내외빈과 함께 시축을 했다. 2023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생활체육 축구대회는 BNK경남은행과 인제대학백병원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기관부에는 BNK경남은행, 고성군청, 창원시청A·B, 김해문화재단, 인제대백병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시청, 창원중부경찰서, 경남소방본부, 창원시설공단, 김해도시개발공사, 경남도청, 창원대학교, KT창원지사, 육군종합정비창A·B, 마산동부경찰서, 창원레포츠파크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을 치렀다.

기업체에는 대흥알앤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성디에스, 경남에너지가 참여해 맞붙었다. 50대부 생활체육에는 마산, 양산, 김해, 창녕, 함안, 창원이 경합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