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치매 단계별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수호천사NEWS내가만드는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 상품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한다. 27종의 특약을 통해 치매·간병을 위한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치매 증상 정도를 알려주는 CDR 척도에 따라 진단비와 간병비를 지급한다. 특약 가입 금액 1000만원 기준, ‘(무)경도이상치매보장특약C’에 가입할 경우 경도 이상 치매 진단비 1000만원을 지급한다. ‘(무)경도이상치매간병비보장특약C’ 가입 시에는 경도 이상 치매 간병비를 매월 10만원씩 최대 10년 동안 지급한다.
또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중증 치매 진단 확정 후 중증치매로 인한 산정 특례 신규 등록 시에 보험금을 지급한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때에도 진단비와 판정 이후 보장요건 충족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주·야간보호 지원비를 보장한다. 급여치매 약물 치료비와 검사비, 치매 입·통원비도 지원된다.
동양생명은 부가 특약에 대해서는 비갱신형으로 보장을 하고, 종신까지 보장 기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30~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10·15·20·30년납 중에서, 보험 기간은 85세·90세 만기 또는 종신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일부 특약의 경우 만기가 85·90·100세로 설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