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연결과 확장을 통한 고객·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은행의 사회적 역할과 고금리, 경기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성장 등 하반기 경영 이슈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정 행장은 안전한 은행, 전문성 있는 은행, 사회와 상생하는 선한 은행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한 은행을 위해 재무적 안정성은 기본으로 갖추고 더욱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과 함께 우리 스스로의 엄격한 '행동 규범'을 세워 철저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일등보다는 일류를 지향하는 선한 기업이 돼야 한다. 고객·사회·은행 모두의 가치가 높아지는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했다.
또 "고객을 위한 미래 준비를 위해 신한만의 변화 관리가 필요하다"며 "외부 변화에 대해서는 타 업종과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내부 리테일, 자산관리(WM), 기업 등 사업 그룹의 고유 역량을 연결해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취약차주 보호를 위해 47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1623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안을 발표했다. 이후 6월말까지 9만5000여명의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33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