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온투업체) 피플펀드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4000억원 이상의 신규 대출을 취급하며, 개인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업계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펀드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연차보고서 원문은 피플펀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플펀드는 지난해 플랫폼 긱워커를 대상으로 한 소액대출상품도 선보이며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금융 기회 확대에도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피플펀드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취급한 대출 누적액은 약 695억원이며, 누적 이자 절감액은 약 368억원이다.
피플펀드는 작년 하반기부터 급속히 악화된 금융시장과 신용경색 여파로 대출을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며 직접 취급하는 대출 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빠르게 모색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피플펀드는 창립 이후 지난 8년간 투자해 온 인공지능(AI)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3가지 신사업을 런칭하고 빠른 속도로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사업 ▲중저신용 금융소비자를 위한 AI 대출비교플랫폼 ▲AI 신용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특히, 피플펀드가 새롭게 시작하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인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공급은 금융기관의 요청을 받아 관련 사업 논의가 시작됐다. 신용평가시스템, 금융사기탐지시스템 등 당사의 고도화된 AI 리스크 관리 모델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2022년 시장 상황이 급속하게 안 좋아지는 가운데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전력투구해왔다"면서 "올해부터는 당사가 AI기술 인적자원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에 투자해 온 노력으로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 뿐만 아니라 신규 B2B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