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한 주 동안 대출 고객이 98%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해당 상품을 통해 고객이 아낄 수 있는 금리는 최대 13%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가 지난 5월 31일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고객이 대환을 원할 때 또는 추가 대출을 받고 싶을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를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대환대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대출을 관리해 준다. 대환 후 고객의 상환 일정과 납입금액을 주기적으로 알려주고, 이자를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 나오면 알림 기능을 통해 바로 고객에게 상품 정보를 안내하는 식이다.
최근 한 달간 실행된 고객들의 대출 실행 건수 역시 약 40% 증가했다. 뱅크샐러드의 대환대출 서비스 상품에는 제1금융권 상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7월 내 5곳 금융사와 대환대출 추가 제휴와 연동을 완료하고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는 46개 금융사, 103개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새 대출을 알아본 고객 중에는 최대 13.37%p의 금리를 아낀 경우도 있었다. 법정 최고금리에 육박하는 19.9% 금리의 대출 상품을 보유하던 고객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받은 대출 상품은 6.53% 금리의 상품으로 13.37%p에 달하는 이자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규 대출 상품의 경우 이전보다 대출금액 또한 더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뱅크샐러드는 모든 대출 상품의 금리를 0.1% 추가 인하하는 뱅크샐러드 최저금리 보장제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최저금리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