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올해 일반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산업 및 주요 금융이슈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FSS 금융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FSS 금융아카데미는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일반과정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실시한다. 바람직한 주식투자, 가상자산, 외환시장의 이해, 금융범죄 피해 예방,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청년세대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강좌를 개설한다.

올해 첫 일반과정 강좌는 '금감원장과 MZ세대가 함께하는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3시 금감원에서 진행된다. 이 강좌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 대표가 참석해 FSS 금융아카데미 의미와 성격,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하에서 신뢰받는 금융의 역할에 대해 전한다.

금감원은 일반과정 수료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 참석자를 선발해 금융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중심으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심화과정은 8월 중 1회 실시한다.

FSS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은 오는 9일부터 전국 일반인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노년층,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와 함께 금융감독 지식과 경험을 소통하고 공유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