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블록체인 상품 개발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3기를 약 13주의 과정을 통해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3기에는 9명의 참가자들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금껏 프로토콜 캠프를 통해 배출한 수료생은 28명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3개월 간 세 팀으로 나뉘어 각각 블록체인 게임,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명품 거래 플랫폼, 그리고 탈중앙화 게임 스토어 상품 등을 개발하며 실전 프로젝트 기획과 같은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프로토콜 캠프는 참가자들이 현장 감각을 기르고 블록체인 업계 내에서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파트너 관계에 있는 회사를 견학하거나 현업 및 이전 기수 참가자들과의 만남 등도 제공했다.
해시드는 프로토콜 캠프 3기의 종료에 이어 오는 4월에 시작하는 프로토콜 캠프 4기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5일까지며, 면접 등의 선발 절차를 거친 후 오는 4월 3일부터 10주 동안 캠프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해시드는 이번 4기부터는 팀 단위 지원도 열어 두어 더욱 다양한 범위의 블록체인 인재를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기 상세 모집 공고는 프로토콜 캠프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