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구세군에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행사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버디 1개당 5만원씩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오크밸리CC에서 열린 대회부터 2년 간 총 2574개의 버디가 나와 총 1억2870만원의 기금을 모았고, 적립금은 DB손해보험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아동, 청소년의 생활 안전을 위한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구세군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보호종료 아동의 경제 안정 지원,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호신용품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 버디 행사는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삼척 남양동 가스화재 폭발 피해 지원에 5700만원을, 2019년에는 7,360만원을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736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올해 구세군에 전달한 기부금까지 합산하면 11년 동안 총 5억8000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의 생활 안전을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