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377300)는 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세입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깡통전세는 임차한 주택의 전세가가 매매가를 초과해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를 뜻한다.

/카카오페이 제공

이번 캠페인 기간인 11월 16일에서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는 사용자들은 1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런 사고에 대비해 전세보증금을 보호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집값 하락폭이 커지면서 전세 세입자들의 깡통전세 위험이 늘어나고 있으며, 전세보증금 반환 관련 사고 또한 증가 중이기 때문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가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증 기관이 대신 보증금을 세입자에게 지급하는 보증상품이다. 보증상품의 비용은 전세보증금 금액에 따라 비율로 산정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카카오톡 및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거주 지역과 주택 유형, 전세보증금과 계약기간 등을 입력하면 예상되는 가입 예상 보증료를 알아볼 수 있다. 만일 카카오페이를 통해 모바일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3%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 '전세 반환보증'에서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