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시 영도구 신성동 다정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캠코브러리 34호점' 개소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맨 뒷줄 왼쪽부터 네 번째), 황보승희 영도구 국회의원(맨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역 아동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부산시 영도구 신성동 다정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34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가 어린이ㆍ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 황보승희 영도구 국회의원,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는 이번 34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책상·책장·에어컨 등 비품 교체 등 시설개선을 지원했다.

캠코는 앞으로 5년간 도서 구입 및 독서 지도사 방문을 통한 독서 지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가 마련한 작은 도서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큰 꿈을 키워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교육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전국에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5만5000여권과 독서지도사의 독서지도 약 9120시간을 지원해 아동·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함께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