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경기도주식회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MOU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배달문화 수립 ▲경기도 결식아동급식 지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자료 제공 ▲가맹점주를 위한 전용 식자재몰 구축(pay-Z 플랫폼 활용)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 등 ESG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BC카드는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전환하고 있는 KT의 ESG 경영활동에 발맞춰 경기도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최근 BC카드는 대규모 조림사업, 해양생태계 정화 활동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KT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상생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판로지원과 배달특급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라면서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 및 도내 소상공인 지원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BC카드와 함께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