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다애다문화학교(서울시 교육청의 위탁형 대안학교)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뉴(NEW)농촌사랑 체크카드’ 등 카드 6종 이용액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한 카드공익기금으로 언어로 인해 정규수업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금융취약계층을 노리는 메신저피싱 급증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활동도 올 하반기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금융소비자 교육은 다문화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상운 농협카드 사장은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생활을 이어 나가고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