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001450)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사인 실비아헬스와 ‘고령자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19일 열린 고령자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해상 제공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실비아헬스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과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해상은 자사 헬스케어 서비스인 ‘하이헬스챌린지’ 고객을 대상으로 실비아헬스의 고령자 인지 기능 향상 콘텐츠 및 치매 전문가의 비대면 인지 기능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해상은 디지털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검증해 보고 나아가 건강증진형 치매 보장 보험을 공동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하이헬스챌린지’를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영양·식단분석, 멘탈관리 등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