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정보와 혜택을 알려주는 플랫폼인 ‘라방 플러스’를 ‘신한pLay’(신한플레이) 앱 내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 사옥 전경/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1

신한카드 라방 플러스는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판매 상품, 방송 일정, 혜택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성표 방식으로 보여준다.

신한카드 고객은 여러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관심 있는 방송에 대해 사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광고주는 신한플레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송을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 고객을 늘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 라방 플러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앱테크’ 개념을 도입해 방송 사전 알림 신청 시 1마이신한포인트, 시청 시 5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출시에 맞춰 첫 이용 고객 중 선착순 20만 명에게 5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9월 말까지 방송 시청 시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라방 플러스는 신한플레이 앱의 ‘디스커버’ 페이지 내 ‘이것만은 꼭’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신한카드 사내 벤처로 시작해 분사한 첫 번째 회사인 ‘씨브이쓰리’가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진출해 사업을 진행중이다.

자체 스튜디오에서 수준 높은 방송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깃 고객군을 발굴하고 이 고객군을 대상으로 시청과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기존 상품 광고 대비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