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는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주요 해외 휴양지 할인 혜택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열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괌 전통복장을 한 참석자들이 홍보를 하고 있다./뉴스1

비자가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한국 소비자의 해외여행 인식 및 태도에 대한 ‘리턴 투 트래블(Return to Travel)’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소비자 중 59%는 1년 안에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자 비자는 다양한 여행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여행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와 함께 ‘써머 트래블 트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Kday-Visa 전용 페이지에 할인 쿠폰코드인 ‘VISASUMMER10′을 입력하고 비자카드로 결제 하면 괌과 사이판, 하와이, 파타야, 푸켓, 푸꼬옥 등 인기 휴양지 여행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괌으로 여행을 떠날 경우 ▲괌 PCR 무료 검사 예약 대행 ▲괌 돌핀 크루즈 투어 ▲괌 남부 택시투어 ▲괌 별빛투어 ▲괌 시티 택시투어 등의 액티비티가 포함되고, 관련 상품에는 한국인 가이드와 운전사가 동행한다.

이 밖에도 ▲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무비 사이트 투어 ▲하와이 빅아일랜드 블루하와이안 헬기 투어 ▲푸켓 피피섬·뱀부 아일랜드·모기섬 호핑 투어 ▲파타야 니모섬 스노클링 투어 ▲푸꾸옥 빈펄 사파리 입장권 ▲사이판 스카이다이빙 체험 등의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연말까지 각 예약 플랫폼의 프로모션 웹사이트에서 비자카드로 결제하면 호텔스닷컴에서 최대 8%를 할인 받을 수 있고, 부킹닷컴에서는 예약 금액의 최대 10%를 캐시백한다.

또 트립닷컴에서 10월 24일까지 하나 비자카드로 국내외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4% 할인율을 적용하고, 항공권 결제를 완료한 회원이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8%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비자코리아 대표는 “해외여행을 손꼽아 기다리던 소비자들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호텔 및 항공권에서부터 인기 관광지 액티비티 예약에 이르기까지 여행 관련 여러 혜택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