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월 1회 'MZ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경영진이 젊은 직원들과 정기적 만남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MZ세대(1980~2010년생 출생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직급간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차원이다.
타운홀 미팅은 MZ세대와 최고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만나 직급에 상관없이 허심탄회하게 필요한 목소리와 문제점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로 변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말한다.
경영진들은 회사 미래이자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주역인 MZ세대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다. 직원들은 경영진의 사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팅은 MZ세대 8명 내외와 최고경영층이 틀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제는 ▲MZ세대의 주요 관심사 ▲일하는 방식 ▲회사에 하고 싶은 말 ▲바라는 개선 사항 등 딱딱하지 않고 구성원들이 궁금해 하는 소재들로 정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MZ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기업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