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의 우수인증 보험설계사가 받는 평균 연봉은 996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올해 우수인증 설계사로 1만1553명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으며 이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6년 9개월, 연령은 53.3세라고 7일 밝혔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제공

인증기준은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 ▲불완전판매·모집질서위반·보험사기가 없고 ▲동일회사 3년 이상 재직자 ▲생·손보 합산 13회 유지율 90% 이상 ▲2021년 연소득 4000만원 이상 등이다. 인증자격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1년간 유효하다.

우수인증 보험설계사들 가운데 5년 연속 불완전판매가 전혀 없는 'GA STAR 명장'은 961명으로 평균 근속 연수는 10년 2개월, 연령 56세, 연봉 1억441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우수인증 설계사의 증가 추세는 지속적인 완전 판매 교육 등 건전한 모집 질서 준수를 위해 실천한 업계 노력의 결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