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신용정보는 전날인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북로에 위치한 신한신용정보 본사에서 친환경기업 ‘리그라운드’와 소상공인 친환경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신용정보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병철 신한신용정보 대표(왼쪽)와 서성덕 리그라운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한신용정보 제공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소상공인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친환경 경영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신용정보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100여개 업체에 대한 임대료 지원, 친환경 경영 컨설팅 및 리싸이클링 캠페인 운영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한다.

리그라운드는 소상공인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친환경 물품 구매 플랫폼을 제공하고 참여자에게 추가 할인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에 친환경 물품이 사용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물품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장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신한신용정보 이병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친환경 경영활동이 생소한 소상공인이 좀 더 쉽게 사업에 참여해 그 중요성을 몸소 느끼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