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이 최대 5000만원으로 제한했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상향했다. 이로써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최대한도는 대부분 억원대로 상향 조정됐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날부터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한다. 주요 직장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는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
NH농협은행도 다음 달 4일부터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강화되기 이전 수준인 2억500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앞서 신용대출 한도를 2억5000만원으로 늘린 데 이은 조치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마이너스통장 '5000만원 제한' 조치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에서 모두 해제된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4일부터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최대 3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이미 각각 최대 1억5000만원, 1억~1억5000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