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시각장애인, 소아암 환우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AIA생명은 4일 임직원 외에 고객, 파트너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IA생명 임직원들이 추위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난방 용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AIA생명 제공

AIA생명은 지난해 초 문화재청, SK C&C와 함께 보물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AIA생명은 이용자들의 걷기 기부와 함께 시각장애인 아동들을 위한 자연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도 발간했다.

앞서 진행된 '쑥쑥캠페인'은 AIA 고객이 실천한 건강 활동을 소외계층 아동에게 과일과 채소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AIA생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거나 불균형한 식단에 노출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지난 2019년 말부터 관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 12월 20일부터 5일간은 '쑥쑥캠페인'의 일환으로 크리스마스 캠페인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AIA생명은 500명의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과 가정폭력 피해 쉼터 거주 아동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운동화·음식 등을 기부했다.

또한 소아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게임카드 만들기' 행사도 지난 하반기에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AIA생명 임직원은 게임카드를 소아암 환아에게 전달했고, 총 1억원의 금액을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이외에 AIA생명은 지난해 코로나19 긴급 지원, 청년을 위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