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1인 상거래 플랫폼 '에이블리' 운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에이블리 특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을 개발하고 에이블리 전용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도 추진한다.
에이블리는 패션·뷰티를 포함해 스타일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MZ(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해 지난 달 기준 월 사용자 수 520만명을 기록하고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넘어섰다.
신한카드 모회사 신한금융그룹은 에이블리와 협력 관계를 더 강하게 맺기 위해 신한캐피탈에서 운용하는 디지털 전략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를 통해 300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현재까지 약 1730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에이블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계속해서 MZ세대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