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선보인 간편결제 특화 전용카드 '#Pay 카드.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연간 이용금액이 200조원에 달하는 간편결제 시장을 겨냥한 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국내 7대 간편결제 이용에 특화한 서비스를 담은 '#Pay(샵페이) 신한카드'를 내놨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온·오프라인 관계없이 국내 7대 간편결제(신한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SK페이·스마일페이·쿠페이)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전월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 가운데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쌓아준다. 직전달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쓴 경우 최대 1만 포인트, 5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 이용하면 최대 2만 포인트, 90만원 이상 결제했으면 최대 3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는 7대 간편결제·통신사 자동이체·할인점·백화점과 아울렛·편의점에서 쓴 금액이 들어간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7000원, 해외겸용 3만원이다. 카드 관련 상세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